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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아이와여행

[아이와등산] 김해 백두산 아이도 올라가기 좋은 산

by 달썬me 2022. 3. 1.


김해 백두산에 오르다
아이와 함께 등산

고도 354m 



김해에도 백두산이 있다.
고도 345m의 그리 험하지 않은 산이며 아이와 함께 등산하기 좋은 산입니다.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괴정리, 초정리에 걸쳐 있으며
3가지의 테마길로 조성되어 있으니 아이와 함께 등산할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백두산 등산로 가는 입구에 도착했답니다

인가 뒤로 올라가는 산이라 

동네 뒷산 가는 기분입니다.

 

어르신들이 아침 일찍 나서서 많이 오르시고 계셨어요.

인가 근처라 그런지 초입엔 무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정상 까지는 2km

육형제소나무 까지는 1.7Km

 

 

 

 

가야의 길

김수로왕 탄생과 설화가깃든 구지봉을 비롯하여 가야유적 및 문화 등 흘러간 가야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누리길입니다.

 

편백의길

백두산 정상을 지나는 코스로 음이온이 풍부한 편백의 깊은 살균, 살충효과와 함께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게 하여 감기를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명상의 길

명상의 길은 숲과 흙, 자연과 역사를 이어주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명상하듯 천천히 걷다보면 몸과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푸근한 길입니다.

 

 

 

 

높지 않은 산이라 해도 아이들에게 쉬운 등산길은

아니였을텐데 잘 따라 걸어 주었어요.

두시간 정도 생각하고 천천히 쉬어가며 오릅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오르시더니

중턱에 운동 시설도 마련되어 있네요.

쉬엄 쉬엄 오릅니다.

 

 

 

잘 다듬어진 등산로는 아니여서

조금 러프한 산길이나

전 이런 느낌이 괜찮더라구요.

 

중간에 편백나무 숲길이 나올땐 기분탓인지

왠지 더 상쾌하고 맑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그랬어요.

 

 

 

 

고지를 조금 앞두고 백두산 육형제 소나무에 도착

 

한 뿌리에서 뻗어 나온 6개의 가지가 구지봉에 내려진 황금알에서 깨어난 6명의 사내아이들이 6가야의 황이 된 가야의 건국신화를 연상시킨다 하여 육형제 소나무로 불리고 있답니다.

 

뭔가 신기 하기도, 괴상하기도, 건들면 안될거 같고......,

 

 

 

 

김해 백두산에도 천지가 있어요.

저 아래 보이는 저수지를 김해 백두산의 천지라 부르더군요^^

 

 

 

354m의 백두산 정상에 도착했어요.

확트인 부산 김해 풍경을 볼수 있었어요.

역시 정상에서의 풍경은 말잇못입니다.

 

백패킹 장소로

한번 나와보고 싶기도 했어요

옆에 산불처소가 있어서 괜히 안심이...

 

 

김해 백두산은

초저 아이가 충분히 오를만한 등산길이니 

같이 등산해 보시길 바래요.

 

 

 

 

 

[ 김해 백두산 천지]